광주

검색
닫기

조계원 전남광주시당위원장 출마 "정청래 호남 갈라치기 막아야"

0

- +

핵심요약

특별시당위원장 출마 선언, '정부와 지역 잇는 가교 되겠다'
광주권 시장과 전남권 시당위원장으로 균형 이끌어, 이미 지역 의원들 공감 있어
20조 예산, 특정 사업 아닌 지역별 맞춤 지원 필요
8월 말까지 의대 설립 협상 여지, 시한 강제 안 돼
정청래 전 대표, 대통령 우롱하고 호남은 갈라치기

■ 방송 : 광주CBS 라디오 1FM 103.1MHz (월~금, 16:05~17:00)
■ 제작 : 김지희 PD, 정효은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6년 7월 31일(금)
 
[다음은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CBS 매거진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은 누가 이끌지, 시당위원장 선거에도 이목이 집중됩니다. 중앙 정부와 통합 시정을 잇는 가교 구실을 확실히 해내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진, 조계원 여수을 의원과 이야기 나눕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조계원> 안녕하십니까. 조계원입니다.

◇진행자> 이번에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을 하셨는데요. 어떤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셨습니까?

◆조계원> 핵심 슬로건을 이기는 민주당, 함께 뛰는 전남광주로 잡았는데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뒷받침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발을 책임지고 당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특히 4년간 20조 원의 국가 재정을 지역 균형 발전 예산으로 이재명 정부에서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그게 전남광주가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맞춰서 효과적으로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진행자> 네. 그러면 초대 특별시당위원장에 만약에 이제 선출이 되신다면 어떤 과제들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조계원> 지금 27개 시·군·구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20조 원 예산이 제대로 지원되고 집행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지금 민형배 시장님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해서 20조의 예산을 좀 집중하겠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토론이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종 규제와 장벽들을 빨리빨리 걷어내는 게 최고로 중요합니다. 삼성이나 SK 기업들은 연간 수백조 원의 이익을 거두는 기업입니다. 돈보다도 규제를 철폐해 주고 장벽들을 제거해 주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혜택이 전남광주에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하고 또 서남권 반도체와 연계 발전될 수 있는 소부장 특화 단지나 이런 산업들 부분에도 전남광주가 좀 신경을 써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진행자> 네. 자, 이런 가운데 위원장 선거가 현재 3파전입니다. 안도걸 의원 광주에, 또 권향엽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는데 타 후보와 차별화된 우리 조계원 의원만의 강점을 말씀해 주신다면요.

◆조계원> 권향엽 의원의 출마는 좀 의외입니다. 사실 전남권에서 제가 작년에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에게 양보하면서 다음번에는 전남에서는 조계원이 하는 게 좋겠다, 지금 의원님들의 생각이 공통으로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권향엽 의원의 출마가 좀 의외이고요. 아마 정 총리 측에서 출마를 독려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안도걸 의원의 경우에는 광주권 나름의 사정이 있었던 것 같아요. 양부남 의원 다음으로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기로 또 국회의원 간에 합의가 있었나 봐요. 그래서 거기에서의 출마는 저는 뭐 불가피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전남광주의 균형 발전이 최우선 과제이다, 그런데 지금 민형배 시장이 광주권에서 나왔으니까 전남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대변하고 때로는 견제하고 하나의 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전남권 국회의원이 시당위원장을 맡는 게 낫지 않겠는가 이렇게 보여지고요. 당원들에겐, 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에 정책 수석으로 함께 일한 경험이 있고 이번에 당정청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지 않겠는가 또 그러한 기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통합특별시의 난제들 너무나 많습니다. 주청사 문제도 있고, 20조 원 예산 확보 문제, 반도체 클러스터, 의대 설립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데 의원님 지역구가 여수시잖아요. 의대 얘기 좀 더 해보겠습니다. 아직도 첨예한 갈등이 있고 오늘까지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해야 되는데. 순천대학교와 목포대 사이에 협상이 계속되지 않고 특히 이제 순천대학교의 반발이 상당히 거센 상황입니다. 어제 기자회견도 하셨는데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조계원> 민형배 통합시장께서 나름대로는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 그 가이드라인이 목포는 만족했는데 이제 순천 쪽에서.

◇진행자> 순천에 이제 일단 병원만 설립하겠다, 이렇게 나온 거죠. 대학 본부와 의대는 목포에 두고.

◆조계원> 당연히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더구나 시한을 못 박았어요. 7월 말까지 시한으로 따지면 오늘까지인데. 저는 이제 정부에서는, 물론 기본 가이드는 7월 말이지만 최종 편성 확정되는 건 8월 말까지입니다. 그러니까 시간적으로 의대 신설과 그다음에 대학병원에 관련된 예산 부분은 여백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시점을 못 박아가지고 강제할 게 아니었다, 이겁니다.

◇진행자> 일단은 목포대 측에서 이런 제안을 했었죠. 본부까지 순천대학교에 두게 하고 일단은 의대는 목포대학교에서 설립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이 방안도 받아들일 수가 없는 거죠.

◆조계원> 지금 더 논의를 해야죠. 대학 본부를 순천대에 두는 방안 그건 순천대에서도 동의할 거고요. 절충의 여지가 조금은 생기지 않았는가. 교육부에서도 오늘까지 시한을 완전히 못 박고 더 이상 불가능하다 그건 아니거든요. 세상에 그런 게 어디 있겠습니까? 그동안 몇 년 동안에 걸쳐서 논의가 된 부분이고 이제 최종 협상 타결 시점을 앞두고 며칠 상관 때문에 못 한다. 세상에 그런 법은 없죠.

◇진행자> 그런데 이제 계속해서 늘어지다 보면.

◆조계원> 그러면 안 되지만 아직까지 적어도 8월 말까지는 크게 보면 열려 있다 생각하고 통 크게 여건을 좀 만들어 가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공통분모가 마련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진행자> 네. 알겠습니다. 자, 이런 균열을 봉합하고 특별시가 균형 있게 대도약 하려면 또 어떤 방안들 뒷받침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조계원> 네. 저는 어쨌든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에서 정치를 주도하고 있는데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시당과 시 집행부의 당정협의회를 상설화하고 또 전남광주 대도약 지원센터를 시당에다 두고 집행부에 대한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별로도 좀 특색 있는 정책과 제도를 지원하고요. 그다음에 당원들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당원 청원제를 두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총선이 임박했기 때문에 시당 차원에서 총선 필승 기획단을 바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하고, 전남은 특히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기본사회, 농어촌 기본소득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은 몇몇 지역에 시범 운영하는 그걸 좀 전 지역에 걸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생각이고요. 또 청년 정책들에 대해서 힘 있게 추진해서 전남광주의 각 시군이 청년 친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월 1만 원 청년 주택부터 시작해서 청년 정책과 일자리 정책들, 기업과 대학의 연계 방안 이런 부분들을 좀 지원할 생각입니다.
◇진행자> 예.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그 갈등 문제에 있어서 주청사 문제를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지금 주청사 주소지를 동부청사에 두겠다 관련해 의견이 많이들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조계원> 주청사가 사실은 막판에 그래도 합의를 해서 이렇게 이루어졌는데. 그런 맥락에서 볼 때 광주나 무안 시청보다는 제3청사로 동부청사를 한 것은 저는 민형배 시장이 신의 한 수를 뒀다.

◇진행자> 그럼 동부청사가 갖는 강점은 뭘까요?

◆조계원> 일단 두 청사, 무안과 광주 간에 극단적인 대립을 피할 수 있고 균형점을 가질 수 있고요. 다만 이제 그게 형식적인 주소지 차원이 아니라 지금 동부권이 또 많이 어렵지 않습니까? 이번에 반도체도 서남권에 집중되니까 동부권을 좀 효과적으로, 동부권 산업단지나 경제와 민생을 지원하는 집행기구를 분명히 좀 마련해야 되고 주청사만큼은 그래도 인사와 재정 기획을.

◇진행자> 그래서 이제 위원장이 되시면 좀 효과적으로 풀어갈 수 있으면 좋겠고요.

◆조계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진행자> 네. 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전임 지도부에 대한 발언도 하셨어요. 이게 화제가 좀 됐는데. '정청래 전 대표가 쇼윈도 정치를 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하신 말씀입니까?

◆조계원> 그러니까 정청래 지도부가 기존에 견지한 노선은 철저히 당과 민주 진영의 통합이고 조국당과의 통합입니다. 그러면 그 노선을 가지고 승부를 해야지 거기다가 이재명 대통령을 끼워팔기를 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본인은 이재명 대통령과 무슨 한 몸이니, 철떡궁합이니 이재명을 지킬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 하는데 실제로는 그게 다 거짓말이거든요. 오히려 대통령을 우롱하는 발언들입니다. 지금까지 본인의 처신이 정반대였지 않습니까? 대통령을 향해서 정권은 짧다는 등. 저는 걱정이 많이 되는 게 서남권 반도체 프로젝트 이게 지금 발표가 되니까 전주에 불쑥 내려가서는 뭐라고 그럽니까? 호남 갈라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전북 소외론을 얘기하고 이런 식으로 하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기는커녕 오히려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얼마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반대하고 나섰습니까?

◇진행자> 네. 이용하고 있죠, 정치적으로.

◆조계원> 명운이 걸려 있는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 되는데 내부에서마저 발목을 잡는 그런 지도부가 생겨나면 안 되겠죠.

◇진행자> 알겠습니다. 또 이제 전 당원 100% 투표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당원들의 적극적인 의사 표현, 어떤 이유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조계원> 2021년 대선 경선에서도 3차 슈퍼위크에서 그동안 이재명 후보가 앞섰는데 정반대의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당시 김어준 씨도 그 방송에서 말씀했지만 신천지나 이런 쪽에 조직적 개입이 있지 않고서는 이게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거든요. 즉 외부 세력이 개입해서 당원들의 민심, 국민의 마음을 호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도 그런 외부 세력의 개입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 이중 당적자 문제나 신천지 문제나 심지어는 유시민 작가, 당 사람도 아닌데 지금 당의 선거에 개입하는 이런 문제들까지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어도 공당의 당 대표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정확하게 비판하고 못 하도록 만들어야죠. 그런데 정 총리 후보는 거기에 대해서 단 한마디 말도 안 합니다. 특히 유시민 작가에 대해서 뭐라고 그럽니까? 자기한테 십자가를 밟게 하지 말라. 유시민 작가가 예수님입니까? 지금 그 유시민 작가는 얼마나 이재명 정부에 저주를 퍼부어대고 있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이재명을 지킨다는 사람이 단 한마디 말도 못 하고 오히려 유시민을 예수에 빗대는 이런 게 정말 자기 정치 아닙니까? 선거 표만 노리는 정치 아닙니까? 총선에서 패배하고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면 서남권 반도체 프로젝트 자체도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에는 전 당원이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서 제대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지도부를 세울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진행자> 그래서 시당위원장으로 조계원을 선택해 달라 이런 말씀이시죠.

◆조계원> 아울러 말씀드리겠습니다.

◇진행자>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었습니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