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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남구의회, 제10대 전반기 원구성 완료…본격 의정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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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에 은봉희, 부의장에 윤순홍 선출
3개 상임위원장 중 1석 조국혁신당 몫으로
민주당 일색 의회서 '극적 교섭단체 협치' 결실

남구의회 본회의 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 제공남구의회 본회의 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가 원구성 파행 끝에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특히 소수당인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1석을 확보하며 교섭단체 사이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는 제322회 임시회를 열어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남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9석)과 조국혁신당(3석) 사이 부의장·상임위원장 배분 방식을 둘러싼 갈등으로 원구성이 장기 표류해 왔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은봉희 의장 선출 이후 16일 부의장 선거가 무산되는 등 파행이 이어졌고, 비공개 회의 과정에서 정당 사이 공방이 격화되기도 했다.

그러나 조국혁신당이 상임위원장 1석 배분을 통한 최소한의 협치를 지속해서 요구한 끝에 양당 간 대화와 타협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윤순홍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국혁신당 소속 김광수 의원이 사회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되는 결실을 봤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미경 의원, 기획총무위원장에는 서상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은봉희 의장을 비롯한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의 임기는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은봉희 남구의회 의장은 "원구성 지연으로 구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원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의원 모두가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국혁신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합의는 남구의회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협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첫걸음"이라며 "남구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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