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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김영록 전남지사, 미다스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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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하는 사업마다 역대급 '대박' 터트려
AI 데이터센터·국가AI 컴퓨팅센터 유치·인공태양 시설 유치 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2025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7~8기 주요 성과와 2026년도 도정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2025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7~8기 주요 성과와 2026년도 도정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올해 추진하는 현안마다 역대급 대박을 터뜨려 '미다스의 손'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 지사는 취임 첫해인 지난 2018년, 6조 원대였던 국비 확보액을 내년에는 첫 10조를 돌파하며 전남 산업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김 지사는 특히 유치전에 뒤늦게 뛰어들었으면서도 전북 군산과 경북 경주를 제치고 1조 2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인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전남 나주에서 품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전남 해남 구성지구에 솔라시도에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삼성SDS의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유치해 대한민국 AI 에너지 수도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김 지사는 23일 송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발판 삼아 도민의 선택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다면 "전남에 반드시 반도체 기업을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 '청년이 떠나는 전남'에서 '청년이 머무는 전남'으로 반드시 탈바꿈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표시 나게 호남 챙기기 덕을 본 것도 있지만. 김 지사가 행정 달인으로서 구슬을 잘 꿰 전남 성과로 가져오고 있다는 점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중앙부처를 신발이 닳도록 다녀 '이제 좀 그만 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광폭 행보를 한 덕에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었고 인공태양 나주 유치도 김 지사가 대형 여객선의 좌초 사고로 경황에 없는 상황에도 실사단 앞에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공을 들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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