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킴ES는 최근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파이어킴파트너스와 재난안전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이어킴ES 제공파이어킴ES가 올해 '2025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대상'에서 배터리 화재 대응 기술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배터리 내부에 설치된 소화캡슐이 화재 시 냉각과 산소 차단 작용을 통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선제적 대응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일 파이어킴ES 등에 따르면 이번 장관상 수상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열을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연소 확산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기차 화재는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번지는 특성이 있어 이 같은 즉시 대응 기술은 산업 현장에서 필수적 요소로 꼽힌다.
파이어킴ES는 창립 초기부터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제품을 만든다'는 철학을 내세우며 재난안전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 회사는 소방·전기·배터리 안전 분야에서 특허와 인증을 확보하며 기술 기반을 넓혀왔고,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안전 기술 기업으로서의 방향성을 다시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파이어킴ES는 최근 파이어킴파트너스와 재난안전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지난 11일 체결된 협약에서 제품 품질 유지, 기술 자료 공유, 공급 체계 안정화 등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파이어킴파트너스는 파이어킴ES 제품 중 '분전반·배전반 등 전기설비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기설비 내부는 구조적으로 열·합선 위험이 상존하고, 화재 발생 시 내부 공간이 협소해 초기 대응이 쉽지 않은 곳으로 꼽힌다. 산업 현장에서 분전반·배전반을 중심으로 소규모 전기설비에 특화된 자동소화 기술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이유다.
파이어킴ES는 배터리 화재 대응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기설비 소공간 분야에서도 제품 보급과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제품은 이미 KFI 형식승인, 재난안전제품, 우수조달제품, 녹색기술 인증을 확보해 기술 신뢰성과 조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파이어킴파트너스 역시 이들 인증 제품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전기설비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양 사 협력으로 배터리·전기 기반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파이어킴파트너스 관계자는 "파이어킴ES가 장관상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전기설비 안전 분야에서도 신뢰도 높은 제품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솔루션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소공간 화재 예방 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