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가수 장한이 사모와 박요한 목사가 찬양을 하고 있다. 한세민 교계기자광주CBS(대표 조기선)가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지역교회를 순회하며 찬양 콘서트를 열어 성도들에게 깊은 은혜와 감동을 전했다. 지난 11월 16일(주일) 금호벧엘교회(서순석 목사)와 광주생명교회(송길남 목사)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CCM 가수 박요한 목사와 장한이 사모가 나서 간증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서순석 목사(금호벧엘교회)가 축도하고 있다. 한세민 교계기자■ 금호벧엘교회: "찬양은 곡 있는 기도"16일 저녁 금호벧엘교회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서순석 목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설교를 통해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목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이며, 찬양은 곡 있는 기도이자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고백이자 아름다운 감사의 표현이다"라고 말했다. 서 목사는 박요한 목사와 장한이 사모의 찬양을 통해 모든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기를 소망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CCM 가수 박요한 목사와 장한이 사모가 나섰다. 장한이 사모는 '행복', '십자가 그 사랑이', '인내', '은혜' 등의 곡을 불렀고 박요한 목사는 '오늘이 선물입니다', '축복의 사람', '보혈찬송 메들리' 등을 선보였다. 박 목사는 특별히 호흡할 수 있다는 것 조차도 감사하자는 메시지를 전해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송길남 목사(광주생명교회)가 설교하고 있다. 한세민 교계기자■ 광주생명교회: "성령의 은혜 가운데 하나 되기를"같은 날 오후 광주생명교회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도 CCM 가수 장한이 사모가 대표곡 '행복', '십자가 그 사랑이', '인내', '빛' 등을 부르며 감동과 은혜를 나눴다. 장 사모는 예수님을 만나게 된 과정과 개척교회 사모로서 힘들었던 시기를 버틸 수 있었던 은혜를 간증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광주생명교회 송길남 목사는 콘서트를 위해 "하나님만 영광 받아주셔서 우리의 심령에 성령이 임하기를 소망한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회개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고 성령 안에 하나 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자"고 축복했다.
참석자들이 박요한 목사의 찬양에 불빛으로 반응하고 있다. 한세민 교계기자광주CBS가 마련한 이번 찬양 콘서트는 찬양과 간증을 통해 지역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믿음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