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청소년과 수험생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비전을 심어주는 '청소년 · 수험생 비전 콘서트 FEAR NOT(피어 낫) 시즌3'가 지난 11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이틀간 광주산수교회당(임춘수 목사)에서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샤우트프레이즈(이인철 목사)가 찬양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세민 교계기자광주기독청소년연합이 주최하고 광주산수교회(임춘수 목사)와 샤우트프레이즈(이인철 목사)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학업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믿음 안에서 용기를 얻도록 돕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13일: 오선화 작가, 청소년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전콘서트 첫날인 13일에는 오선화 작가의 청소년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한 청소년과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재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순서는 학원복음화협의회의 선교단체 소개, 샤우트프레이즈의 찬양에 이어 광주산수교회 임춘수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오선화 작가의 토크 콘서트 후에는 청소년들이 신앙 안에서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 14일: 김대열 목사, "두려워 말라" 말씀 선포둘째 날인 14일은 김대열 목사의 기도집회로 진행되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자녀들을 축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대열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세민 교계기자김대열 목사는 '두려워 하지 말라'는 제목으로 이사야 44장 1절~5절 말씀을 나누며 참석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김 목사는 "너희를 직접 택하시고 책임지시는 하나님이 너의 가장 강력한 편이니,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너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김평단 목사의 축복기도로 콘서트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지역 교회의 연합으로 비전 제시진행총괄을 맡은 김대열 목사는 콘서트 개최 배경에 대해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해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전진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인 광주기독청소년연합은 광주 지역 청소년들을 품고 하나님의 위로와 비전을 심어주고자 각 교회의 청소년 담당 사역자와 동역자들이 연합한 단체다. 이번 콘서트에는 광주산수교회, 광주낙원교회, 첨단창조교회, 화순중부교회, 광주학원복음화협의회가 협력해 지역 교계의 연합 사역의 모범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