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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차 오방아카데미 '오방 최흥종과 함석헌의 같이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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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년 전 이사장이 '오방 최흥종과 함석헌의 같이살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한세민김조년 전 이사장이 '오방 최흥종과 함석헌의 같이살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한세민오방 최흥종 기념관은 광주YMCA, 광주시 남구와 함께 '제19차 오방아카데미'를 7월 10일(목) 오웬기념각(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방 최흥종과 함석헌의 같이살기'를 주제로, 함석헌 기념사업회 김조년 전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에 더불어 살아가는 법에 대해 강연했다.

김 전 이사장은 "같이살기는 쉽지 않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했던 최흥종과 함석헌의 삶을 살펴보자"며 "그들의 정신과 실천을 참고로 우리의 방식으로 시대의 흐름을 살피면서 살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그들의 삶을 자양분으로 삼아 내 삶을 살찌우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흥종 기념관은 "이번 오방아카데미는 시대의 지성을 이끌었던 오방 최흥종 선생과 씨알 함석헌 선생의 정신을 실현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폭넓은 사고를 하기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방기념사업회는 광주YMCA 창설자이자 빈민과 나환자를 돌보며 광주의 아버지로 살아가신 오방 최흥종 선생님의 정신을 기리고 시대정신을 찾아 운동과제를 탐구하는 담론의 장으로 매년 오방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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