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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수술실서 화재…병원 자체 진화로 인명피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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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현장 도착 시 진화 완료…배연 작업 진행 중"
병원 측 의료진·환자 즉시 대피 유도…인명피해 없어
수술실 운영 일시 중단…안전 점검 돌입

조선대병원 전경. 조선대병원 제공조선대병원 전경. 조선대병원 제공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수술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병원 측이 자체 진화에 나서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병원 측은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자체 진화를 완료한 상태였다.

병원 측은 화재 발생 직후 수술실 내 의료진과 환자에 대한 대피를 신속히 유도했고, 현재는 연기 제거 등 배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조선대병원은 수술실 안전 점검을 이유로 이날 수술실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수술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수술실 내 전기콘센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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