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제공조선대는 '시민 체감형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5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자연이 제공한 자율주행 하드웨어 플랫폼(KAMO)에 조선대 퓨처모빌리티랩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이식해 실제 도심 환경과 유사한 교내 실도로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실증 운행한 것이 핵심이다.
퓨처모빌리티랩은 오픈소스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센싱–인지–측위–경로계획–제어–차량 인터페이스에 이르는 자율주행 풀스택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특히 돌발 상황에 대응 가능한 인지와 제어 모듈을 Vehicle-in-the-Loop(VIL)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사전 검증하여 자율주행차의 운행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실증 운행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노선은 교내 대운동장을 중심으로 △미술대학 △국제관 △중앙도서관 △장미원 △의과대학을 순환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승하차 정류장은 필드하키장, 중앙도서관, 장미원 등 모두 3곳이다.
셔틀에는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등 400명 이상이 탑승해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해당 기간 동안 셔틀은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행을 마치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체험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대다수는 '매우 만족'이라 응답했으며, 향후 셔틀 서비스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와 이용 의지를 드러냈다.
퓨처모빌리티랩 성우석 교수는 "이번 실증은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시민이 직접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실제 도심과 유사한 캠퍼스 환경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의 실용성과 안정성을 함께 입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