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후보 직속 '국토공간혁신위원회'는 29일 해남 솔라시도 홍보관과 나주 동신대 한방병원에서 호남권 릴레이 경청 투어 지역이 주도하는 공간혁신! 현장에서 답을 찾다! 행사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후보 직속 '국토공간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년, 김경수)는 지난 29일 오후 2시와 5시 해남 솔라시도 홍보관과 나주 동신대 한방병원에서 호남권 릴레이 경청 투어 '지역이 주도하는 공간혁신! 현장에서 답을 찾다!' 행사를 개최했다.
국토공간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10대 공약인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을 실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의 문제 해결과 중앙이 아닌 지역이 설계하는 국토대전환을 위해 지난 13일 출범했다.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33.8㎢ 면적에 전남도와 공공·민간 기관이 총사업비 8조 2265억 원을 들여 건설한 전국 최대 규모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태양의 Sol, 호수의 La(ke), 바다의 Sea, 도시의 도를 각각 따와 이름 지어졌다. 경청 투어 참석자들은 먼저 홍보관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현황을 듣고 지역 맞춤형 공간혁신 방안을 논의한 이후 '태양의 정원'으로 이름 붙여진 도시 중심부의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를 둘러봤다.
나주로 이동한 국토공간혁신위원회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동신대 한방병원에서 경청 투어를 진행해 나주 빛가람동 혁신도시의 사례를 통해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이전 공공기관 정주여건 개선 및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공약 실현을 위해 구체적 사례를 통해 부족한 정주 여건과 인프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에너지공대 지원 및 국회도서관 분관 설립 등 지역 현안 문제도 함께 다뤘다.
이번 호남권 경청 투어에는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년 의원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참석했다. 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인 김원이, 문금주 의원은 해남 간담회에 참석했고 위원회 상임 부위원장 안도걸 의원은 나주 간담회에 함께 했다. 또 각 간담회에는 호남권 균형 발전 방안과 혁신 정책 관련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의 기업·학계·노동계 전문가들도 참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28일 광역 공약을 발표하며 해상풍력과 영농형 태양광 집중육성으로 전남을 신재생에너지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4월 24일에는 SNS를 통해 해남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세계 최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나주는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대가 에너지 신산업 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