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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월 수출 1년 전보다 24% 감소…무역수지 1/3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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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47억7400만 달러…수입은 40억3800만 달러
무역 수지 7억3600만 달러로 1년 전의 1/3 수준
광주 수송장비, 전남 석유, 화공, 기계 등 일제히 감소

광양항 전경. 전남도 제공광양항 전경. 전남도 제공광주와 전남지역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 1월 수출은 47억7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62억5300만 달러보다 23.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49억4200만 달러와 비교해도 3.4% 감소했다.
 
광주·전남 1월 수입은 40억3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전달보다는 1.0% 각각 감소했다. 
 
1월 무역 수지는 7억3600만 달러로 1년 전 19억800만 달러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전달 9억6200만 달러와 비교해도 1억 달러 이상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수출은 11억6100만 달러, 전남 수출은 36억1300만 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각각 22.0%와 24.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광주는 기계류(19.4%)가 유일하게 증가했으며 수송장비(-26.4%), 반도체(-4.4%), 타이어(-19.4%) 등은 감소했다.
 
전남지역은 석유제품(-31.0%), 화공품(-33.6%), 철강제품(-3.5%), 기계류(-69.2%) 등 주요 수출 품목이 모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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