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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정류장 시민 불편 심화하는데…광주시, 관련 예산은 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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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순 광주시의원, '시민 불편' 광주 노후 버스정류장 개선 절실
박 의원, "교통약자 위한 불요불급 예산 우선해야"

박필순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 제공박필순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 제공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 3)은 5일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에서 "노후 버스정류장 시설개선 사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노후화된 정류소 개선 민원 해결 및 도시 미관 증진을 위해 '노후정류소 예산 2억 원을 내년 본예산에 계상했다.
 
노후정류소 시설개선사업은 지난 2020년 예산 2억 3,000만 원을 세워 5년째 진행돼왔으나, 2025년 본예산에는 2억 원 수준으로 예산액이 감소했다.

박필순 의원은 이에 대해 "시민 불편 심화에 따라 실국에서 증액을 요구해도 예산 수립 과정에서 감액되고 있다"며 "어려운 예산상황이지만, 교통약자와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꼭 필요한 예산은 우선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본예산 심의를 통해 '노후정류소 시설개선사업' 1억 원을 증액하는 내용의 예비심사결과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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