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제공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전남의 미식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일본 요리연구가 '신카이 미야코' 명예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전남 미식투어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2018년부터 전라남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인 신카이 미야코는 일본 내에서 전남 미식의 매력을 꾸준히 알리며, 전남 관광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힘써왔다.
지난 5월 전라남도 명예 홍보대사로 재위촉된 신카이미야코는 지금까지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남도 음식과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신카이 미야코와 함께하는 전남 미식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지난 9월 일본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인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가해 미식, 웰니스 등 전남의 매력을 알리는 등 전라남도 명예 홍보대사로써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카이 미야코 홍보대사는 "앞으로도 일본 전역에 전라남도의 미식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특히 12월부터 운영하는 무안국제공항의 일본(나리타, 간사이) 데일리 노선 운항으로 일본인들이 전남을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 점이 매우 기쁘다"고 재위촉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재위촉과 무안공항 데일리 일본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신카이 미야코 홍보대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2025 신카이 미야코와 함께하는 전남 미식투어' 상품 개발에 나섰다.
이번 답사에는 무안 백화고 버섯농장, 강진 쌍화차 체험장, 고흥 커피농장 등 전남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특산물 생산지 방문이 포함되었으며, 현장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요리도 체험했다. 이 외에도 전남의 전통 음식 문화와 자연을 접목한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며 일본 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전남 미식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는 "신카이 미야코 명예 홍보대사와 함께 전남의 맛을 알리고,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전남으로 오는 일본인 미식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전남을 글로벌 미식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일본 나리타·간사이 진에어 정기노선은 12월 2일부터 본격 운항을 시작하며, 전남과 일본 간의 관광 및 문화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