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교회가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특새를 열고 있다. 한세민창립 120주년을 맞이한 광주양림교회(예장통합, 김현준 목사)가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오래된 새 교회'란 주제로 10월 21일(월)부터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었다.
한 주간 동안 진행된 기도회는 경동제일교회와 부산진교회, 대장교회, 빛과소금교회, 연동교회, 대전제일교회 등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교회의 담임목사들이 강사로 나서 '오래된 믿음', '선한능력의 교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교회, 세상의 틀을 깨다', '변해야 할 것들과 변하지 않는 것들', '다시 처음 교회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광주양림교회 김현준 위임목사는 "오래된 교회는 전통과 저력이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새로움이 없는 전통은 구식이 되고 포용력이 없는 전통은 폐쇄적인 공동체가 되게 한다"며 "복음으로 새롭게 개혁되고 시대변화를 수용해 급변하는 시대에도 힘있게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이번 기도회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