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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그리스도인 '생태정의를 향한 순례'란 주제로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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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중앙위원 김서형 박사가 강사로 나서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생태정의를 향한 순례'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한세민WCC 중앙위원 김서형 박사가 강사로 나서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생태정의를 향한 순례'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한세민세계가 기후 비상사태에 직면한 가운데 현재의 지구 위기적 상황을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인식하고 행동할 것인지 살펴보는 시간이 9월 30일(월) 광주무돌교회당(김민호 목사)에서 마련됐다.
 
광주와 전남NCC, 목포성서학당, 빛고을평화포럼이 주관하고 크리스천 아카데미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 WCC 중앙위원 김서형 박사가 강사로 나서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생태정의를 향한 순례'란 주제로 그동안 WCC에서 생태 정의와 관련해 논의되고 실천해 온 내용을 생태신학과의 연관해 설명했다
 
김 박사는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이 자연을 보호의 대상으로 생각하거나 자연보호를 내세우며 경제적 이득을 챙기려는 기업들과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며 자신의 사업을 확장하는데 이용하려 하는 이들도 많이 있다"며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먼저 인간은 생태계의 일부일 뿐임을 깨닫고 생태계의 소리에 귀를 기울리는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할 신학과 프로그램들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이어 "생태 정의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행동으로 생태 영성을 개발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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