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교회 1층 로비에 행사 일정이 소개됐다. 한세민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한빛교회가 교회연합 51주년을 기념해 한 달간 한빛축제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로 한빛 미술동호회 작품 전시회를 9월 7일(월)에 열었다.
성경필사본이 전시되어 있다. 한세민교회 1층에 마련된 전시회는 성경필사본과 서예작품, 수채화, 유화, 시 등 2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광주한빛교회 허정강 목사는 "한빛축제의 출발을 교회 미술동호회 회원들께서 작품을 내주셔서 전시회를 통해서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써 주신 동호회원들 그리고 함께 작품을 보면서 기뻐하는 마음을 갖는 우리 공동체 모두가 연합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연합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또 세상 속에서 연합하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가는 그런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한빛교회는 1946년 1월 6일 설립된 '동부교회'와 1958년 10월에 설립된 '중부교회(기장)'가 연합해 1973년 10월 광주YMCA회관에서 광주연합교회란 이름으로 첫 예배를 드리고 이후 현 위치에 예배당 건축 완공 후 광주한빛교회로 이름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