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협 대표회장에 취임한 홍용희 목사(오른쪽)와 이임한 최정원 목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광주시장로교회협의회(회장 최정원 목사, 이하 광장협)가 6월 27일(목) 우리들교회당에서 14회 정기총회를 열고 우리들교회 홍용희 목사를 대표회장에 선출했다.
신임 대표회장 홍용희 목사는 "여호수아가 고별설교에서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만 섬기겠노라고 말한 것이 신앙의 본질과 가치를 얘기한다고 생각한다"며 "장로교회의 이 본질과 가치에 충실하면서 협력하는 한 회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광장협 14회기 신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한세민총회에 앞서 감사예배는 서한국 목사의 인도, 서재철 장로의 기도, 박상규 목사(부서기)의 디모데전서 4장 4절 봉독, 직전회장 최정원 목사(광주소망교회)의 '감사함으로 받으면'이란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원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는 이 말씀을 품고 어떤 환경 속에서도 비교가 아닌 감사함으로 받자"며 "이 믿음의 마음과 감사함으로 가정과 교회, 세상과 광장협을 섬겨내는 영광스런 주인공이 되자"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장로교회협의회 14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이어 심완구 장로가 '나라와 민족, 복음통일을 위해' 김승원 목사가 '광주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위해', 안점수 목사가 '진리수호와 사이비이단대처를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