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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당 조아라 선생 21주기 특별 전시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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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6월 25일~7월 26일

조아라기념사업회 장혜숙 이사장(가운데)과 광주YWCA 노은미 회장(왼쪽) 등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조아라기념사업회 장혜숙 이사장(가운데)과 광주YWCA 노은미 회장(왼쪽) 등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여성 인권, 사회복지, 민주화운동의 선구자인 고 소심당 조아라 선생 21주기를 맞아 'The Memory 조라아' 특별전시가 6월 25일(화) 양림문화샘터에서 열렸다.
 
'소심당 조아라기념사업회'가 '조아라선생을 그리다'란 주제로 마련한 추모 특별전시는 연필스케치 문화강좌 수강생 15명의 조아라를 비롯한 서서평, 도마리아, 이희호 등 시대여성 작품들과 조아라 선생과 YMCA의 역사를 알아보는 실물자료와 사진으로 꾸며졌다.
 
장혜숙 이사장(소심당 조아라기념사업회)은 "조아라 선생의 삶을 통해 보여주셨던 그 헌신과 열정과 사랑을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까지 계승될까 하는 간절한 소원이 있다"며 "이 전시회가 앞으로 다음세대에 이 땅의 민주화와 평화, 남북통일까지도 이뤄지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문객들이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한세민방문객들이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한세민조아라기념사업회는 "이번 특별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양림문화샘터에서 진행된다"며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함으로 사랑과 정의, 진실과 평화가 역사의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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