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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서평과 허철선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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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철선 선교사(왼쪽)과 서서평 선교사. 한세민허철선 선교사(왼쪽)과 서서평 선교사. 한세민서서평 선교사(1880~1934년)와 허철선 선교사(1936~2017년)가 행했던 사랑의 빛이 시공간을 초월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빛고을을 꿈꾸는 마음으로 2024 서서평 허철선의 날이 6월 25일(화) 호남신학대학교(총장 최흥진 목사) 명성홀에서 개최됐다.
 
예배에서 권대현 목사(광주제일교회)는 "자기에게 맡겨진 거룩한 소명을 따라 살았던 서서평 선교사와 허철선 선교사의 그 시대 속에서의 체화를 기억하고 오늘 우리시대에서 거룩한 소명을 따라 살아가자"며 "하나님께서 은혜와 믿음, 다른길로 행할 수 있는 용기를 더하여 주시길 간구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행사는 축제교회 이선영 목사와 함께하는 찬양, 예나워십의 워십댄스, 김정이 교수(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의 서서평 시낭송, 강성열 교수(호남신학대학교)의 허철선 시낭송, 이다니엘(월광기독학교)의 독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The1904 공동대표 홍인화 권사는 "서서평, 허철선 선교사님을 기억하는 것은 이 시대에 이 곳 광주에서 어떻게 그들의 삶을 재현하며 살아갈 것인가 하는 다짐이다"며 "이분들의 삶을 본받고 다음세대에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서평 선교사는 1922년 부인조력회(여전도회 전신)와 1923년 조선간호부회(대한간호협회 전신)를 창립했고 허철선 선교사는 광주기독병원 원목으로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참상을 사진으로 찍어 해외 언론에 최초로 알렸다.

한편 이번 행사는 THE 1904와 서서평재단 광주위원회, 허철선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호신GMP와 축제교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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