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BS 29대 김삼헌 대표 취임 감사예배가 열렸다.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은 광주CBS는 26일(화) 오전 9시 광주CBS 예배실에서 교계 지도자들과 운영이사, 광주CBS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삼헌 대표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광주CBS 김삼헌 대표 취임 감사예배에 참석한 내외빈들. 정창원감사예배는 주영화 장로(광주동명교회)의 기도, 윤한나 소프라노의 특송,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의 설교, 김삼헌 대표의 취임사, 남도일보 박준일 사장(광주남문교회)의 격려사, 광주CBS 운영이사장 최영관 장로(광주북문교회)의 축사,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정태영 목사(광주양림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가 '광야의 외치는 소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창원이상복 목사는 '광야의 외치는 소리'란 설교에서 "방송은 선지자의 사명으로 교회와 세상을 향해 질타하며 공의를 외쳐야 한다"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주의 길을 예비하는 CBS를 통해 회개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임한 광주CBS 29대 김삼헌 대표는 "믿음과 말씀의 순종이란 성경적 가치를 기반으로 유용한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창원 김삼헌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믿음과 말씀의 순종이란 성경적 가치를 기반으로 유용한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저출산과 기후위기에 대해 머리를 맞대 극복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광주시를 중심으로 교계와 정계, 재계 대표 등으로 범출산돌봄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개교회와 성도들이 진행하는 기후변화대응운동을 한 곳에 모아 다시 전파하는 커뮤니티 역할도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삼헌 대표는 1991년 광주CBS 보도부 기자로 입사해 2013년 광주CBS 보도제작국장, 2015년 보도제작국 선임기자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