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일인 13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에 앞서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김한영 기자전남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등 2만 9천여 명이 49개 종목에 출전한다.
전남도는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회식은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사전 행사로 전남 전통문화예술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20분쯤부터 개식 선언,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공식 행사 사이사이 최첨단 미디어와 접목한 마당놀이와 뮤지컬 형식으로 연출된 총 3막의 주제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전남의 자연, 산업, 미래 청사진을 상징하는 대소도구를 사용, 수상 퍼포먼스 연출 등을 통해 전남만의 차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1막 '태동하라, 태고의 전남'에서는 태초의 생명의 울림, 자연의 순환, 자연을 맞이하는 인간의 간절함을 표현한다. 제2막 '선포하라, 新전남시대!'에서는 문명의 시작과, 꽃피우는 문명, 자연과 진화된 문명의 충돌을 표현한다. 제3막 '나아가라, 전남의 울림이여'에서는 깨달음과 반성, 자연과 인간의 화해, 미래를 표현하며, 제104회 전국체전 주제가 'The Wave'를 발표한 남자 아이돌 다크비의 공연이 펼쳐진다.
축하 공연도 준비됐다. 이날 오후 7시 40분부터는 가수 장민호, 송가인, 박지현, 다이나믹듀오, 에버글로우 등이 참여하는 케이팝(K-POP)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성숙한 전남의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온 국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총 7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내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