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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설 명절 전후 민생침해사범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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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설명절 민생침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명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등을 적발해 서민생활과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유통질서를 교란시키는 원산지 허위표시, 불량식품 유통 ▲어획자원 남획·고질적 불법조업 ▲해양종사자 폭행·감금·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마을어장, 양식장, 선박 등 침입 절도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상습 선불금 사기 등이다.

서해해경청은 서민경제를 침해하거나 해양 어족자원을 황폐화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 관계자는 "민생침해범죄를 목격할 경우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며 "수사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앞으로도 계속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해상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지난해에도 설명절 민생침해범죄를 단속을 실시해 총 20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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