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 KT AI 방역로봇 운영. KT 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최신 방역 기술과 인공지능(AI) 로봇을 결합한 'KT AI 방역로봇'을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KT의 AI 방역로봇은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청사 로비 및 각 교육시설을 자율 주행으로 돌아다니며 실시간 방역을 진행한다.
KT의 AI 방역로봇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으로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방역이 가능하며 공기청정, 세균 박멸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안전 도시 육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교통문화연수원을 찾는 운수 종사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KT 인공지능 방역로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사업용 차량 운전자 2만여명을 비롯해 어린이, 학생 등 시민 교통안전교육에 3만여명, 어린이교통공원에 2만 5천여명 등 연간 7만 5천여명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광주의 유일한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이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김병수 원장은 "KT의 방역로봇을 활용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