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1층 로비.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무등산과 광주천을 조망할 수 있는 광주의 3번째 특급호텔인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이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은 광주시 동구 호남동 옛 대원빌딩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의 특급호텔로 탈바꿈했다.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은 1층 로비에 프런트와 갤러리 카페를 조성했고, 2층에 회원제로 운영되는 남성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를 갖췄으며 3층에는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호텔 5층부터 11층까지에 마련된 객실은 무등산과 광주천을 바라볼 수 있는 현대적 감성의 공간으로 꾸려졌다.
비즈니스와 스탠더드, 디럭스, 스위트 등 총 10가지 타입의 95개 객실이 마련됐다.
12층과 13층은 연회장과 세미나실, 웨딩홀이 자리잡았는데, 행사 인원과 스타일에 따라 연회와 세미나, 미팅은 물론 고품격 호텔 웨딩이 가능하도록 첨단장비와 시설을 갖췄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연회장에서는 50명에서 300명의 연회, 100명에서 500명의 세미나가 가능하다.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은 11월 10일 가수와 비보이그룹 등을 초청해 특별공연과 함께 기념품 증정 행사를 갖는 등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은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과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 이어 광주에서는 3번째 특급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