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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전달의 기술…'목회자 스피칭 코칭'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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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스피치 코칭' 세미나에서 장주희 아나운서가 목회자 스피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한세민'목회자 스피치 코칭' 세미나에서 장주희 아나운서가 목회자 스피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한세민미션21은 창간 23주년을 맞아 전남노회(예장통합) 역사문화선교위원회와 공동으로 14일(목) 광주벧일교회(리종빈 목사)에서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전달의 기술'이란 주제로 '목회자 스피치 코칭' 세미나를 열었다.

강사로 초청된 '들리는 설교'의 저자 CBS 장주희 아나운서는 "목회자의 전달 스타일은 다를지라도 성도들과 잘 교감되고 소통되는 설교가 좋은 설교라고 생각한다"며 "설교는 선포이자 소통이기에 단순히 소리가 잘 들린다는 의미를 넘어 잘 이해되고 마음 깊이 공감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말을 누구에게, 왜 해야 하는가, 그 상황과 대상에 맞게 말을 준비하는 것이 먼저이고 그 다음에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말의 '맛'과 '멋'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목회자는 하나님과의 소통, 성도들과의 소통, 그 중간에서 양쪽을 이어주는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양쪽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통로를 같이 정리하는 것이 제 역할이다"고 덧붙였다.

미션21 대표 박현주 장로는 "특별히 설교 세미나에 대한 목사님들의 목마름이 있었다"며 "목회자들이 목회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설교의 스킬 등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션21은 그동안 창간기념행사로 목회자 건강세미나, 목회계획 세미나, 목회자 스피치 코칭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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