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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관광운영사업장 3곳 매각…신재생에너지 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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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제공전남개발공사 제공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위탁운영 등을 해오던 관광운영사업장 3곳을 민간에 일괄 매각했다.

4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한옥호텔 오동재, 한옥호텔 영산재, 해남땅끝호텔을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소재 법인 재림이앤씨에 476억 원에 일괄 매각했다고 밝혔다.

한옥호텔 오동재는 영암국제자동차경주대회, 한옥호텔 오동재는 여수세계박람회 등 도내에서 개최된 국제행사의 숙박시설 지원을 위해 건립했으며 해남땅끝호텔은 낙후된 땅끝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건립했다.

전남개발공사는 그동안 한옥호텔 오동재와 영산재를 민간에 위탁운영을 해 왔으나 해남땅끝호텔은 적자 누적으로 운영을 중단해 왔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본연의 개발사업과 미래 먹거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며 "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사업장은 민간전문 기업의 노하우와 추가 투자를 통해 향후 전라남도의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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