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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화학분야 국내외 업체와 3600억 원규모 투자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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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제공전라남도 제공전라남도는 28일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제조 등 화학 분야 국내외 4개 첨단기업과 3천6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 국가산단에 3개, 나주 남평읍에 1개 기업이 들어서게 되며 향후 235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DL케미칼은 미국 렉스택(REXtac)과 외투법인 디렉스폴리머(D-REXPolymer)를 설립, 여수 국가산단에 1천500억 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초로 열로 녹여 붙이는 인체에 무해한 플라스틱(APAO) 생산공장을 구축한다. APAO 시장규모는 지난해 10조 원까지 성장했으며 2025년 13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이에스머티리얼즈㈜는 남해화학㈜과 수도권 중견업체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이 합작한 신설법인으로, 여수 국가산단에 700억 원을 들여 반도체용 황산 생산공장을 신설하며 한화솔루션㈜은 여수 국가산단에 1천200억 원을 투입해 정밀화학·헬스케어 소재인 고순도 크레졸 생산공장을 갖추게 된다.

카본헥사㈜는 나주 남평에 200억 원을 투자해 휴대폰 케이스, 자동차 번호판 지지대 등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100여 명의 지역민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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